잡동사니
20/2/27 요리 도인 달성 본문
26일 드디어 요리 도인을 달성 했습니다.
보통 도인런 하는분들은 요리에 올인해서 후딱 올리지만
이거저거 건들면서 겸사겸사 올리다보니 꽤나 늦어지더군요.
물물교환을 하기 시작하면서 4갱신 하는것도 빠듯하다보니 육지에 나올시간도 별로 없구요.
보통 많이 하는 술의정수, 식초, 채소절임이 아니라
정식하위요리들로만 하다보니 더 그랬던것도 같네요.
도인을 목표로 하면서 계획했던 양은 발레노스정식 5만회, 메디아정식 5만회 였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만들어진건 발레노스정식 28578회, 메디아정식 11366회 였네요.
보통 요리 하는 분들이 정식은 나중에 도인되서 만드는게 더 좋다고 했었지만(숙련도 영향)
정식이 주는 경험치로 빠르게 도인찍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역시나 고기와 우유였습니다.
생각보다 곡물쪽은 일꾼이 잘 수급해 주더라구요.
일일퀘가 하이델이 칼페온에 비해서 2~3배 잘뜨는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양파나 후추는 재배로 충분히 확보가 가능한데
우유는 오직 기운이니까요.(재배는 효율이..)
고기의 경우에는 기운이 찰때마다 채집을 했는데
한시간 채집해도 10분이면 다 쓰는걸 보면 참..
도인상자에는 발렌시아정식, 발레노스정식, 메디아정식등 각종정식과
기타 귀찮음을 유발하는 요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전 준비한 발레노스와 메디아로 황납을 진행하게 될거같네요.
다만 명장상자와 비교했을때 엄청난 이득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최종적으로 획득하는 은화량은 늘었지만
들어간 시간과 재료값을 생각해 봐야 하니까요.
경매장에서 구매해서 황납하는것으로만 봐도 눈에 띄는 차이가 없더라구요.
이전에 황납상자를 삭제하면서(삭제당할만 하긴 했습니다만..)
향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펄어비스였지만
이것도 마일리지처럼 그냥 물흐르듯이 넘어갈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목표했던것들중 하나를 이뤘으니
이젠 중범선을 향해 달려가면 될것 같네요.
처음 계획은 점진이었지만 물물교환 지속적으로 너프 먹이는것을 보면
용맹이나 비상쪽이 더 미래가 있어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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