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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미포함 - 시작한김에 로켓까지 5 본문

Oxygen Not Included

산소미포함 - 시작한김에 로켓까지 5

Xaela 2022. 9.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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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산소미포함(이하 산미포)의 액체연료 로켓을 발사하는 과정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슬로우런에 가까울 정도로 느린 속도로 진행됩니다.(최대 2천 주기)

- 만약에 정말 산미포가 어렵다 하시는 분은 똑같이 따라 하셔도 됩니다.

- 해당 글은 한글 언어팩(484114)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 작성 당시의 게임버전 : U42-514967-V

 

기지 내의 이산화 탄소를 없애기 위해 탄소 제거기 - 물 여과기를 만들어놓은 상태입니다. 해당 구조는 무한루프로 약간의 물만 처음에 투입해준다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이산화 탄소를 제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물의 양이 충분히 많은 상태라 끼니이를 모두 제거하고 억센털 딸기꽃으로 전환했습니다. 온실을 굳이 만들어 줄 필요는 없으나 만약 만드신다면 비료가 모자랄 것을 대비해서 비료 합성기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좌측 하단)

현재 증기 간헐천이 휴식기라 물이 모자랄것 처럼 보이지만 바로 아래에 소금물 간헐천이 있어서 그곳의 물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조미용 소금을 만드는 것은 효율은 떨어지지만 '감성' 적으로 접근해서 만들어줬습니다.

꼬집후추콩의 경우 온도조건 때문에 기지에 설치하는 것은 좋지 않으나 전 정제기를 이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만약 온도가 너무 올라간다면 단열타일로 분리하면 되니까요.

이제 원유에 도달할 수 있으니 원유를 저장할 공간과 정제소를 지어주었습니다. 석유를 이용하면 렉의 주범 제트추진 방호복과 석유 발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그마까지 도달할 결과 천연가스 분출구를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이제 천연가스의 걱정이 사라졌으니 석탄 발전기는 모두 제거하고 천연가스로 대체할 예정입니다.(물론 기지의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면 감당이 안되니 태양광 발전기까지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전력난이 생길 것을 대비해서 석유 발전기도 2개 건설해줄 예정입니다.

이 시드는 특이하게도 금속 화산이 많아서 정제 금속을 조달하기가 참 편한 시드였습니다.

기지 내의 산소 분포량을 보니 산소가 모자란 것 같습니다. 기지 내의 온도도 30도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상태입니다. 슬슬 수소 냉각방을 하나 돌려야 되는 시기가 온 것 같네요.

 

수소냉각방은 사람마다 방식이 다르지만 여기선 WheezeWort requires no phosphorite 모드를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먼저 이런식으로 제작을 해줍니다. 내부는 기체펌프를 이용하거나 타일 설치 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공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수소를 가득 채워 줍니다. 아직 플라스틱이 없으니 칸당 2000g 정도의 압력까지 채워주시면 됩니다.

그 후 아래에 씨근숨풀을 모두 심어 줍니다. 다행히도 이 시드는 씨근숨풀이 정말 많더군요.

만약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동 운반기와 저장소를 이용하여 인광석을 자동으로 넣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셔야 합니다. 

기체관

방열 기체관의 경우 강철(열 전도성 54)이 가장 좋지만 철망간중석(열 전도성 15)으로 타협하셔도 좋습니다. 강철은 우주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기 때문에 모으고 모아도 모자라는 금속이니까요.

여기까지 배관을 만들어 주셨다면 이제 산소를 보내서 기지로 공급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수소방의 경우 이 정도의 냉각효율을 보여주게 됩니다. 만약 너무 차갑다면 씨근숨풀의 개수를 줄이고 더 내리고 싶다면 개수를 늘리시면 됩니다.

건설 후 약 40주기가 지난후의 수소방

수소 방은 산소 냉각에는 효율적이지만 액체 냉각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비열 차이)

만약 액체 냉각(물이나 오염된 물)이 필요하시다면 액체 냉각기를 이용한 시설을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ex. 차가운 증기 간헐천을 이용한 증기터빈)

 

기지 내의 냉각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했으니 이제 우주로 나가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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